제목 |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대상 중독당사자활동가 특강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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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사회복지학과 | 등록일 | 2024-10-07 | 조회 | 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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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대상 중독당사자활동가 특강 진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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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신희정)가 지난 30일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와 함께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의료사회복지사 동아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독 회복프로그램과 회복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중독당사자 및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는 알코올 및 약물 중독당사자와 가족을 옹호하기 위한 기관으로 중독당사자의 회복기반을 지원하고 다양한 옹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중독당사자들을 대학 관련 학과에 강사로 파견해 특강을 진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날 건양대에서 열린 특강도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특강자로 나선 신오철 강사는 알콜중독 당사자로서 이날 특강을 통해 본인의 중독과 회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알콜중독은 완치가 아니라 회복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하고, 치료과정에 있어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신희정 학과장은 “최근 중독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중독과 회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의 파견강의 사업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2학년 이다윤 학생은 “중독당사자활동가의 실제 경험을 통해 중독과 회복의 과정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늘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 및 의료사회복지 영역의 전문가로서 중독관련 전문인력인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http://m.mediadj.kr/news/articleView.html?idxno=44924 |